GOP 총기사고
▲강원도 고성인근 동부전선의 모습( 사진=뉴시스)
21일 오후 8시15분께 강원 고성군 동부전선 내 육군 모 부대 GOP 소초에서 총기사고로 장병 5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군당국에 따르면 오후 8시 15분께 강원도 고성군 동부전선 육군 모부대 소속 GOP에서 아군 초병에 의한 총기사고가 발생해 병사 5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당했다.
부상당한 병사들은 군 병원으로 긴급 후송, 치료 중이다.
군 당국은 총기를 난사한 이 부대 소속 병장이 총기와 실탄을 소지하고 달아나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총기사고 이후 도주한 병사의 신원 확보를 위한 작전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