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중국 동영상 사이트서 조회수 1억 돌파… 김재중 효과?

입력 2014-06-2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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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트라이앵글’ 김재중의 출연작이 아시아권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김재중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MBC에서 방송 중인 김재중 주연의 드라마 ‘트라이앵글’이 중국과 일본에서 연일 화제다”라면서 “이에 김재중의 지난 작품인 ‘닥터진’과 ‘보스를 지켜라’까지 다시금 뜨거운 반응을 몰고 오며 김재중의 여전한 아시아 올킬 인기를 입증했다”라고 20일 전했다.

‘트라이앵글’은 20일 기준 중국 최대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텐센트(騰訊)’에서 1억 건이 넘는 재생 수를 돌파했다. 중국 김재중 팬클럽이 직접 제작한 응원영상은 10일부터 서울 내 인기 지하철역의 총 144개 스크린에서 한 달 동안 노출될 예정이다.

중국 내 김재중의 인기에 지난 2011년에 방송됐던 ‘보스를 지켜라’도 하루에 조회 수 4만5000 건씩 늘어나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재중이 직접 부르고 작사에 참여한 ‘트라이앵글’ OST ‘싫어도’는 발매 후 일본 아이튠즈 OST차트에서 2위, 전체 싱글차트에서 4위를 차지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김재중의 파워는 이번 ‘트라이앵글’이 일본, 중국, 태국 등에 총 700만 달러에 달하는 선 판매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가져다줬다”며 “이에 따라 현지에서 공식 방영될 예정이지만 인터넷을 통해 일본 팬들은 대사를 직접 번역해 감상하고 있으며, 중국의 한 한국드라마전문 사이트에서는 9.6점의 가장 높은 평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김재중은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강원도 카지노계의 이단아 허영달 역으로 열연 중이다. ‘트라이앵글’ 15회는 2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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