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고수익 ELS 2개 상품 판매

입력 2006-07-1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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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종목 50%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원금 보장

현 시점에서 주가가 50%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원금이 보장되는 고수익 주가연계증권(ELS) 2개 신상품이 새롭게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18일 POSCO와 하이닉스, 삼성물산과 삼성증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조기상환형 ELS상품 ‘대신 ELS 200호, 201호’를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신 ELS 200호’는 ‘투-스타-포-찬스(Two-Star 4-Chance)형으로 POSCO와 하이닉스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2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POSCO와 하이닉스 중 많이 하락한 종목의 주가가 6개월째 되는 시점에서 최초 기준주가의 85%이상 또는 12개월째 되는 시점에서 80%이상, 18개월째 되는 시점에서 75%이상일 경우 연 12%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또 두 종목 중 많이 하락한 종목의 주가가 해당 조기상환일(6개월, 12개월, 18개월째 되는 시점)에 최초 기준주가의 100%이상이면 연 16%, 120%이상이면 연 20%의 고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중간에 상환되지 않고 만기에 POSCO와 하이닉스 주가가 모두 최초 기준주가의 70%이상이면 24%(연 12%), 100%이상이면 32%(연 16%), 120%이상이면 40%(연 20%)의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

2년간 두 종목 모두 기준가 대비 50%이상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10%(연 5%)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만기까지 상환되지 못한 상황에서 한 종목이라도 0%이상 하락했을 시에만 주가 하락율 만큼 손실이 발생한다.

‘대신 ELS 201호’는 ‘투-스타-포-찬스(Two-Star 4-Chance)형으로 삼성물산과 삼성증권의 주가에 연동하여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2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삼성물산과 삼성증권 중 많이 하락한 종목의 주가가 6개월째 되는 시점에서 최초 기준주가의 85%이상 혹은 12개월째 되는 시점에서 80%이상, 18개월째 되는 시점에서 75%이상일 경우에 연14%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만기에 삼성물산과 삼성증권의 주가가 모두 최초 기준주가의 70%이상이면 28%(연 14%)의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 또 2년간 두 종목 모두 기준가 대비 50%이상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10%(연 5%)의 수익을 지급한다. 반면 만기까지 상환되지 못한 상황에서 한 종목이라도50%이상 하락했을 시에만 주가 하락율 만큼 손실이 발생한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오는 24일이다. 총 판매규모는 상품별 150억원씩 총 300억원이고 상품가입은 19일부터 21일까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배영훈 대신증권 장외파생상품부장은 “ELS의 구성 종목인 우량주가 올해 고점대비 하락 폭이 커 가격 메리트가 있다”며 “대신증권 ELS상품은 구성 종목이 일정부분 하락하더라도 원금이 보장되면서 고수익을 추구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한 지금이 ELS 가입의 적기”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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