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그룹 소녀시대 멤버들의 핑크빛이 연예계를 물들였다.
19일 오후 디스패치에 포착된 소녀시대 태연과 엑소K 백현의 심야데이트 모습이 공개된 것. 공개된 사진 속에서 태연과 백현은 어느 연인보다 다정한 모습이었다. 뿐만 아니라 팬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열애를 증거 할 만한 성지글도 화제다.
태연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소녀시대 다른 멤버들의 열애도 다시 회자되고 있다. 올해 초 윤아가 동료가수 이승기와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아이돌 공식 커플이 됐다. 이틀 뒤 수영은 배우 정경호와 1년 째 열애중인 사실을 고백했고, 티파니와 2PM 닉쿤도 공식 커플이 됐다.
열애 사실을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효연과 김준형, 제시카와 타일러권도 열애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소녀시대 멤버 9명 중 6명이 사랑에 빠진 셈이다.
여기에 태연과 백현의 열애설까지 터지자 팬들의 아우성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인터넷 게시판의 네티즌들은 “태연, 백현까지 열애…소녀시대가 아니라 연애시대다” “소녀시대도 이제 연애할 나이됐다. 태연, 백현의 사랑을 응원한다” “태연 백현 심야데이트 예쁘기만 하더라. 소녀시대는 더 이상 소녀시대가 아니다. 인정할 건 인정해주자” “태연 백현 사귀는 사이 아닌 것처럼 쉴드치더니 배신감 장난 아니다. 이제 소녀시대를 떠날 때가 됐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