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의료진, 외국 의료진에 자문도
삼성그룹은 18일 병상에 있는 이건희<사진> 삼성전자 회장이 조금씩 차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이준 삼성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전무)은 브리핑을 통해 “최지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이 매일 아침 저녁으로 이 회장에게 문안인사를 할 때 이 회장이 쳐다보고 시선을 맞추는 등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이 외국 의료진에게 자문을 구하는 등 이 회장 치료에 최선을 다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11일 급성 심근경색으로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이 회장은 심장 시술, 저체온 및 수면 치료 등을 통해 현재 회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