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서인국은 앞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고등학생에서 판사로 성장하는 윤윤제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서인국은 캐릭터가 겹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받기도 했다. 서인국은 “윤윤제는 굉장히 고마운 캐릭터다. 한 여자밖에 모르는 순애보를 갖고 있고, 겉으로 차가워 보일 듯한 캐릭터임에도 굉장히 천재적이다”고 밝혔다. 이어 서인국은 “윤제는 스타 판사란 타이틀을 갖고 있는 반면, 이민석은 공부와 거리가 멀다. 쉬운 단어조차도 잘 모른다. 두 캐릭터의 공통점은 교복뿐이다. 또한 각 분야의 천재적 요소를 지닌 공통점이 있지만, 캐릭터 성격, 주변 인물, 시대가 완전히 다른 인물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인국은 “이전에 제가 했던 연기와 비교해 멋부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