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올해 1분기 자동차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 증가했다. 현대차그룹은 3위 자리를 지켰다.
18일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중국의 올 1분기 자동차 판매량은 478만2000대를 기록했다. 업체별로는 폭스바겐 중국 법인이 94만7000대, 제너럴모터스(GM)가 85만4000대를 판매하며 1, 2위를 차지했다.
현대기아차는 중국시장에서 올 1분기 44만대를 팔아 판매점유율 3위 자리를 지켰다. 닛산(22만7000대), 토요타(20만9000대), 혼다(16만3000대) 등 일본 업체와 미국의 포드(19만7000대)가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