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프로젝트
▲사진=MBC플러스미디어
카라 안무단장이 베이비 카라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17일 방송되는 MBC 뮤직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이하 카라 프로젝트)’에서는 베이비 카라(소진, 시윤, 영지, 채경, 소민, 채원, 유지)가 안무 단장에게 호되게 꾸지람을 듣는 모습이 방영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카라의 ‘미스터’,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를 만든 안무가이자 ‘카라 프로젝트’의 심사위원을 맡고 있는 전홍복 안무 단장은 베이비 카라를 꾸짖었다.
전 단장은 "방송타고 사람들이 알아봐주니 벌써 가수가 된 것 같냐"며 "너희 정도의 아이들은 동대문에도 널려있다. 초심을 잃지 말고 책임감을 가져라. 아니면 항상 그 자리 일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안무 단장의 독설은 네 번째 미션으로 첫 일본 공연을 앞두고 있던 베이비 카라의 성공적인 무대를 위한 채찍질이었다는 후문이다.
베이비 카라 멤버들은 일본 현지에서 2000여명의 관람객들을 상대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비 카라의 안무 연습 현장은 오늘 오후 6시에 MBC뮤직에서, 밤 12시에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되는 ‘카라 프로젝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