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이하나, 회사 본부장 이수혁 짝사랑 '엉뚱'

입력 2014-06-17 11:02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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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고교처세왕' 회사 상사 이수혁을 짝사랑하는 이하나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는 계약직 2년차 정수영(이하나)과 사장의 숨겨진 혼외 아들이자 회사 본부장인 유진우(이수혁)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고교처세왕'에서 유진우를 짝사랑하는 정수영은 유진의 갑작스러운 호출에 허겁지겁하는 태도를 보였다. 유진우는 정수영의 퇴근 후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서류를 가져오라고 주문했다. 정수영은 짝사랑하던 유진우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화장실로 달려갔다.

정수영은 옆에서 립스틱을 바르는 회사 직원의 립스틱을 빌렸다. 그리고 나서 정수영은 "이거 너무 야하지 않아요?"라고 반문해 립스틱을 빌려준 회사 직원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이에 립스틱을 잔뜩 바른 이하나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냈다.

'고교처세왕'을 접한 네티즌은 "'고교처세왕' 이하나, 진짜 4차원 연기 잘 한다", "'고교처세왕' 이하나, 매력적이다", "'고교처세왕' 이하나, 너무 웃겨", "'고교처세왕' 이하나, 보다가 웃음 터졌다", "'고교처세왕' 이하나, 앞으로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