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차범근-박지성, 나란히 인도네시아 필드 뛰어 "창의적 플레이 좌중 초토화"

입력 2014-06-15 15:2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 SBS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월드컵 특집이 한층 더 짜릿한 감동과 카타르시스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한다.

지난 8일 방송된 ‘런닝맨’ 극기훈련 레이스 편에서는 3년 연속 아시안 드림컵에 출전하는 멤버들을 위해 영원한 캡틴 박지성을 필두로 축구계의 레전드 차붐, 차범근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오는 15일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그라운드에 출전하는 역사적인 경기를 펼칠 예정인 것.

‘2014 아시안 드림컵‘을 위해 인도네시아로 떠난 ’런닝맨‘은 기상천외한 미션과 차범근, 박지성, 설기현 등 거장들로부터 전수받은 노하우를 통해 갈고 닦은 실력으로 본 경기에 임하게 된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된 분위기 속,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등장한 차범근의 모습은 현장 열기를 폭발시켰다는 후문으로 기대를 더한다.

특히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차범근과 박지성이 함께 뛰는 역사적인 순간은 지켜보던 모든 축구팬들마저 깜짝 놀랄만한 클래스를 자랑했다고. 세대를 초월한 두 거장의 어마무시한 플레이 실력은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들었다 놨다할 저력을 발휘할 것으로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런닝맨’의 한 관계자는 “차범근이 경기장을 활개하는 모습은 그의 나이를 믿기 어려울 만큼의 놀라운 창의적인 플레이로 좌중을 초토화시켰다”며 “확실하게 다른 ‘명불허전’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던 감동적인 명장면의 향연이 펼쳐질테니 많은 기대부탁드린다”고 전해 본방사수의 유혹을 더했다.

한편, 차범근과 박지성이 함께 뛰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월드컵 특집-아시안 드림컵 in 인도네시아편은 오는 15일(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