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박지성 등 축구★ 총집결…엘 샤라위, 송지효 보자 ‘급미소’

입력 2014-06-14 16:17

최두선 기자 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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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SBS ‘일요일이 좋다’의 인기 코너 ‘런닝맨’에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이 대거 강림한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런닝맨’에서는 2014 드림컵 in 인도네시아 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드림컵을 위한 ‘JS 프렌즈’ 팀의 멤버로 ‘런닝맨’ 멤버인 유재석, 이광수, 지석진, 김종국, 송지효와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이탈리아를 우승으로 이끈 잔루카 잠브로타, 스테판 엘 샤라위 등 역대 최강 멤버들이 집결했다. 이들은 인도네시아 올스타 팀과 대결을 벌인다.

‘런닝맨’ 측에 따르면 지난주 박지성의 고된 극기 훈련과 차범근의 비장의 원 포인트 기술을 습득한 ‘런닝맨’ 멤버들은 일취월장된 실력을 발휘해 온 몸을 불사르는 투지를 불태웠다.

무엇보다 시조일관 카리스마를 유지하던 이탈리아 명문 AC밀란의 축구 스타 엘 샤라위는 ‘런닝맨’ 홍일점 송지효와 마주하자 미소를 감추지 못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런닝맨’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범근, 박지성에 이탈리아 선수들이라니 완전 기대 중”, “역대 최강 멤버만 모였다”, “예고편 보니 멤버들 고생 많이 한 듯”, “월드컵 보다 더 짜릿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드림컵 이외에도 인도네시아의 치열한 현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런닝맨’ 멤버들의 야생 생존 서바이벌이 펼쳐지며 쉴 새 없는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방송은 15일 오후 6시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