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앵커 출신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입력 2014-06-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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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내정된 정성근 아리랑TV 사장은 KBS와 SBS를 거치며 30년간 방송기자 생활을 한 언론인 출신이다.

정 내정자는 SBS 주말뉴스와 아침뉴스, 심야뉴스인 '나이트라인' 앵커를 오랜기간 맡아왔다. 특히 나이트라인 앵커를 지내는 동안 뉴스를 마무리할 때 권력에 대한 '쓴소리' 성향의 클로징 코멘트를 자주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12년 제19대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에 입당, 경기파주갑에 공천을 받았으나 당시 민주당(현 새정치민주연합) 윤후덕 후보에게 패한 바 있다. 이어 같은해 새누리당 18대 대선캠프 공보단에서 공보위원을 맡아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에 기여했다.

그는 새누리당내 친박(친박근혜)계 서청원 의원과 친밀한 사이다.

현 정부 출범 이후 특별한 직책을 맡지 못하다가 지난 3월 국제방송교류재단(아리랑TV) 사장으로 임명됐다.

다음은 정 내정자의 프로필.

△서울(59) △서울사대부고 △중앙대 광고홍보학과 △KBS 기자 △SBS 정치부 차장대우·국제부장·보도위원·논설위원 △중앙대언론동문회 회장 △새누리당 경기파주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19대 총선 출마(경기파주갑) △새누리당 18대 대선캠프 공보단 위원 △국제방송교류재단 아리랑TV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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