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클리닉에 참가한 태영건설 직원들이 금연 상담사와 상담을 하고 있다.(사진=태영건설)
태영건설은 12일 금연 캠페인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태영건설은 임직원의 건강과 쾌적한 근무환경을 위해 지난해부터 금연을 적극적으로 권장해왔다. 자체 조사결과 기존 흡연 임직원의 일부가 스스로 금연에 성공했지만 결과가 ‘미흡하다’고 판단해 전 임직원의 금연을 위한 캠페인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태영건설은 올해부터 사옥 내부는 물론이고 사옥 인근에서의 흡연도 강력하게 금지하고 있다. 흡연을 하다 적발이 된 직원은 1차 경고를 받고, 이후 재 적발 시 인사처분을 받게 된다.
이 기업은 또 건강검진을 통해 금연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난 5월부터 영등포보건소와 함께 금연 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금연에 성공한 임직원의 체험담을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공유하고 나만의 금연 방안 중 우수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등 자율적인 금연 분위기를 조성해 전 임직원의 금연 성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임직원들의 건강과 가족의 행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금연 캠페인을 시작으로 건강한 일터 만들기를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