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9일 제2롯데월드 저층부 판매시설 등에 대한 임시사용승인신청서가 롯데 측으로부터 제출됐다고 10일 밝혔다.
임시사용승인신청서에 따르면 건축용도는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제1종근린생활시설로 에비뉴엘동, 캐주얼동(공연장 제외), 엔터테인먼트동이 문을 열 예정이다.
이 건물 저층부의 연면적은 42만8933.72㎡으로 건물의 총 연면적은 80만7686.07㎡다. 또 주차대수 2756대이며 건물전체 총 주차대수는 3773대다.
서울시는 현재 초고층부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시민의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관계법령 및 규정에 따라 건축, 교통, 소방 등 분야별 제반대책 및 허가조건 이행 충족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처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