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몰테일
몰테일은 10일 해상운송 배송대행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상운송은 부피ㆍ무게가 큰 상품을 주문할 때 유용한 운송방법으로, 항공운송에 비해 배송비용이 훨씬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몰테일에 따르면 일본에서 115×85×122cm사이즈, 무게 95kg 파나소닉 안마의자를 구입할 경우 배송료는 항공 267만원, 해상 77만원으로 해상운송이 70% 가량 저렴하다.
또 항공운송으로 구입할 수 없는 화장품, 배터리 내장완구, 액체류 등의 제품도 해상 운송 서비스로는 가능하다.
몰테일은 해상운송 서비스를 중국과 일본에 먼저 적용하고 이달 안에 독일도 적용할 계획이다. 미국 해상서비스는 올해 안에 시작한다.
몰테일 김기록 대표는 “업계 1위 몰테일이 본격적으로 해상 운송 배송대행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부피나 무게로 인해 항공 배송료 부담이 컸던 제품을 포함해 항공 운송이 불가능한 제품에 대한 배송도 가능해짐에 따라 앞으로 해외직구 품목도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