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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ICT 교육센터는 미래부가 미주개발은행, 니카라과 정부와 공동 출자해 만들었다. 중남미 지역과 카리브해 지역 국가들의 공무원과 IT 전문가의 역량 강화가 주 목적이다.
이날 개소식에 앞서 미래부 백기훈 정보통신융합정책관은 다니엘 오르테가 니카라과 대통령 등 니카라과 주요 인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간의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백 정책관은 “한국정부가 IDB, 니카라과 등 중남미 지역 국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IT 발전을 통한 공동 번영에 일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중남미 ICT 교육센터는 중미 7개 국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11월부터 △ICT 및 정보보호 교육 △개도국 교육 수요에 따른 워크숍·자문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중남미 ICT 센터가 국내 기업과 전문 인력의 중남미 지역 진출과 상호협력 확대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