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가 KBS에서 방영 중인 프로그램을 인터넷으로 제공한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아프리카TV는 전날보다 8.21% 오른 2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프리카TV는 전날 KBS미디어와 방송 콘텐츠 계약을 체결하고, KBS1과 KBS2에서 방영 중인 콘텐츠를 인터넷 상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대우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이번 이벤트를 통해 대중성을 확보하고 개인방송 플랫폼에서 종합 방송 플랫폼으로 외연을 확장했다"며 "이에 따라 트래픽 수준에 걸맞은 광고 매출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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