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에서는 돈을 좋아하는 형 때문에 고민인 출연자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9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돈을 정말 좋아해 이름마저 ‘현금’으로 개명한 남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사연의 주인공은 짠돌이 형 때문에 고민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화장품을 아끼기 위해 화장품 샵에서 화장품을 바르고, 샴푸 쓰는 것도 한 번만 누르라고 잔소리한다”라며 “돈을 좋아해서 이름을 ‘현금’으로 개명까지 했다”고 말해 방청석을 술렁이게 했다. 또한 영어 이름이 ‘캐시’라고 밝혀 게스트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짠돌이 형은 “나는 이게 고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법을 위반하는 건 아니다”라며 쿨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비스트 멤버 이기광, 양요섭, 용준형, 손동운이 함께 출연해 고민상담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