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스트 용준형, 양요섭 짠돌이 지목 "돈을 안써…윤두준은 기부천사" 왜?

입력 2014-06-0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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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비스트 중 최고 짠돌이가 공개됐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비스트의 이기광, 양요섭, 용준형, 손동운이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이날 녹화에는 비스트 멤버 요섭은 4연승에 도전중인 취미 생활에 돈을 다 쓰는 남편이 고민인 “일단 질러!” 사연에 공감하며 같은 멤버인 “두준이도 그런다” 고 밝혔다.

멤버들은 “두준이를 기부천사라고 부른다. 유행 따라 사고 나면 한 달도 안 쓰고 질려서 우리한테 준다” 고 밝혀 방청객들의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고민 사연으로 돈이 너무 좋아 이름까지 개명한 상상초월의 구두쇠인 아는 형이 고민인 20대 남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형이 밥 산다고 하면 직원식당을 데려가 공짜 밥을 먹인다. 그리곤 다음엔 나보고 밥 사라고 하는 짠돌이다. 정말 한 대 때리고 싶을 정도로 얄밉다” 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MC 신동엽은 비스트 중 누가 가장 짠돌이인지 물었고 용준형은 양요섭을 지목했다. 양요섭은 “내가 왜 짠돌이야?” 라며 반문했고 용준형은 “일단 돈을 잘 안 쓴다. 비스트 멤버들은 전자제품에 혹해서 다 같이 사는데 요섭이만 안 산다” 라고 대답했다.

양요섭은 “필요 없어서 안 산거다” 며 자신의 검소함을 강력히 주장하며 “조금만 버티면 두준이가 줄 텐데.. 다른 멤버들이 다 있으니까 나한테 준다. 기다리며 된다” 라고 말해 방청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안녕하세요' 비스트 양요섭 윤두준 용준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녕하세요' 비스트 양요섭 윤두준 용준형, 오늘 재미있겠네 본방사수" "'안녕하세요' 비스트 양요섭 윤두준 용준형, 짠돌이 공개되네" "'안녕하세요' 비스트 양요섭 윤두준 용준형, 비스트가 나오다니 꼭 봐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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