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유혹 출연,"권상우와 11년만의 재회라니"

입력 2014-06-0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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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유혹 출연'

▲사진= 마리끌레르

배우 최지우가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의 여자주인공 유세영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멜로 드라마이다.

극중 최지우가 맡은 유세영은 젊은 나이부터 후계자 수업을 받아 아버지의 뒤를 이어 그룹을 이끄는 ‘철의 여인’으로 일과 결혼한 ‘워커홀릭’답게 흔히 말하는 여자로서의 사랑과 결혼에는 관심 없는 인물이다.

하지만 그는 홍콩 출장에서 우연히 차석훈(권상우) 부부를 만나게 되고 두 사람에게 파격적인 제안을 한다. 이후 사랑을 믿지 않던 그녀의 삶에 변화가 시작되면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할 예정이다.

최지우는 지난 해 11월 종영하며 호평 받은 SBS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이후 약 9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특히 큰 사랑을 받았던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함께 했던 권상우와 약 11년 만에 호흡을 맞추게 돼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지우 유혹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권상우와 11년만의 재회라니" "'천국의 계단'커플 그 당시 영광 재현하겠네" "최지우 유혹 출연, 최지우를 드라마에서 보다니"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유혹’은 ‘닥터 이방인’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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