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 여성 상담사에게 수차례 음란 메시지를 보낸 혐의(성범죄 특별법)로 한 대학생이 불구속 기소됐다는 소식이다. 동일 혐의로 19세 대학생과 14세 중학생의 혐의 사실이 추가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애들 나이가 믿어지지 않는다. 어린 애들이 이런 불미스러운 행동을 일삼다니”라는 댓글을 달아 시선을 끌었다. 또 “가정교육의 문제”, “나이 어리다고 봐주지 말아야 한다”, “강력하게 처벌해라”, “어릴 때 객기로 전과 생긴다는 게 참 어이없네”, “이게 딱 우리나라 청소년 수준인가” 등의 의견도 나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5개 국내 결혼중개업체의 회원가입계약서상 불공정 약관 조항을 바로잡았다는 소식이다. 대부분 환불과 관련한 피해 사례를 방지하는 차원이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가입 조건도 까다로운데 만족도가 낮을 때 제대로 해지도 안 돼 속상했는데 그나마 이제라도 고쳤으니 다행이네”, “5회 매칭 약속했는데 2번만 하고 감감무소식이다”, “결혼정보 업체만 이상하게 서비스가 완료되지도 않았는데 돈을 먼저 요구하더라”, “진작에 고쳐 주지” 등 불만을 쏟아냈다. 이 밖에도 “결혼업체는 주제도 모르고 능력도 안 되는 사람들이 돈 많은 상대 물어다가 인생역전 하려고 몰리는 곳”, “돈 주고 배우자를 찾겠다는 생각 자체가 바람직하지 못하다”, “그래도 직원들이 논 것만은 아닐 텐데” 등의 반응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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