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이 임시주총을 앞두고 경영진들이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다는 소식에 6%대 강세다.
9일 오전 9시 44분 현재 동양증권은 전일대비 6.1!%(140원) 오른 2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증권은 이날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서명석 사장과 황웨이청 위안다증권 국제경영부문 수석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서 사장과 황웨이청 수석부사장은 공동 대표이사를 맡는다.
또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의 이사 해임과 사외이사(권성철·박우규·황원춘·신진영 씨) 선임 건도 주총 안건에 포함됐다.
임시 주총을 앞두고 서명석 동양증권 사장은 지난달 28일 자사주 1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임원 16명도 같은 날 동양증권 주식을 200주에서 많게는 410주까지 사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