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박봄, 박민우과 커플선언 하더니 이동욱에 깜짝 고백 "사실 오빠가 좋아요"

입력 2014-06-08 17:43

▲사진=SBS

박봄이 이동욱에 깜짝 고백했다.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 박봄과 박민우는 룸메이트들에게 커플선언 몰래카메라를 계획했다.

박민우는 박봄에게 커플 모자를 선물하며 "멤버들 앞에서 주고싶었다"고 말하며 연기를 하다 결국 몰래카메라였다는 사실을 고백했으나 멤버들은 믿지 았았다.

이동욱 "너네 둘 정말 사귀지? 숨기려고 이러는거지"라고 말했다.

이에 박봄은 "전 사실 동욱오빠가 좋아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속마음 인터뷰에서 이동욱은 "얘네들이 진짜 만나는데 역으로 우리를 속이는건가"라고 여전히 의심하는 듯한 입장을 표현했다. 신성우는 "허무한 것도 이상하게 허무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룸메이트' 박봄 이동욱 박민우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룸메이트' 박봄 이동욱 박민우, 뜬금없는 이동욱 고백" "'룸메이트' 박봄 이동욱 박민우, 끝에서 조금 어설펐다" "'룸메이트' 박봄 이동욱 박민우, 둘이 커플모자 예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