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비 포착, 의외의 장소 2.7gram… "여기서 데이트했던 게 분명해"

입력 2014-06-07 21:20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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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비 포착

(빽가 인스타그램)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의 최근 모습이 의외의 장소에서 포착됐다.

빽가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7gram을 방문해주신 김태희 여신님의 인증샷입니다. 찾아주셔서 감사드리지만, 직원들이 일에 집중을 못 하고 가게가 위태로워지니 자주 찾아주시진 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김태희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태희는 손바닥을 펴 2.7gram이라는 상호를 가리키고 있다.

빽가는 앞서 지난 3월에는 같은 장소에서 찍은 듯한 비의 사진을 올린 바 있다. 배경이 같고, 포즈가 비슷해 두 사람이 함께 이곳에서 데이트를 즐긴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2.7gram은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스포츠 바다. 빽가와 절친한 비와 비의 연인인 김태희를 비롯해 버벌진트, 조정치, 양동근 등 많은 연예계 스타들이 이곳을 방문했다.

김태희와 비는 지난해 1월1일 데이트 현장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당당하게 교제를 인정, 지금까지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김태희 비 포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태희 비 포착, 대박이다" "김태희 비 포착, 은밀한 데이트 장소가 2.7gram?" "김태희 비 포착, 여기서 데이트했던게 분명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