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당선자
최연소 구청장은 이창우 동작구청장 당선인. 새정치민주연합 이창우 당선인은 총 투표수 21만4249표 가운데 10만7179표(52.39%)를 얻어 8만7915표(42.97%)를 얻은 장성수 새누리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
이창우 당선인은 “구민 모두가 사회적·경제적·인간적 품위를 누리며 사는 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1996년 정치에 입문해 새정치국민회의 대변인실 부장과 새천년민주당 정세분석국 부장을 거쳐 2003년부터 5년간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제1부속실 선임행정관을 지냈다.
이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주요 공약으로 △영유아 일시안심보호센터 건립 △공립보육시설 확대 △생활체육복지과 신설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박 후보는 성균관대학교 법정대학 법률학과를 졸업하고 민선3·5기 마포구청장과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주요 공약으로 △주민안전대책 강화 △마포 중앙도서관 및 청소년비전센터 건립 △문화관광산업 육성 △생활체육 인프라 및 재활병원 확충 등을 내세웠다.
한편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구청장 당선자의 평균 연령은 55.8세로 지난 민선 5기에 비해 2.04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록 자료에 따르면 지난 6·4지방선거 서울시 구청장 당선자의 평균 연령은 55.8세로 2010년 민선 5기 구청장 당선자의 평균 연령 53.76세보다 2.04세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