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이재명성남시장당선자
6·4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새정치민주연합 이재명 성남시장 당선자(49)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이재명 성남시장 당선자는 5일 변희재 대표를 향해 "변희재씨, 분당도 5%가량 이기고 있으니 쓸데없는 기대 말고 법정과 경찰조사 준비나 잘 하시오"라고 경고했다.
이는 앞서 변희재 대표가 "분당표는 경기도지사도 그렇지만 성남시장 선거에 절대적 영향을 미친다. 분당표에 따라서 이재명의 목숨이 왔다 갔다 할 것"이라고 언급한 것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이재명 당선자는 개표 결과 55.1%를 득표, 새누리당 신영수 후보를 큰 표차로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