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과 치킨 등 고기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는 소식이다. 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축산물 물가지수는 110.81로 2011년 9월의 111.6 이후 2년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중간 유통업체를 족쳐야 한다”, “딴 건 몰라도 치킨값 올리기만 해 봐라”, “생닭하고 이윤 차이를 비교해 봐라”, “수입도 많이 하는데 왜 가격이 계속 오르는지 이해가 안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명품 브랜드가 일제히 가격 인상을 예고하자 백화점에 사재기 바람이 분다는 소식이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여자의 허영심이 만든 또 다른 작품”, “시장바구니라도 튼튼하기만 하면 되는 거 아닌가”, “나도 여자지만 왜 명품을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경차 가격과 맞먹는 가방도 적지 않구나. 다이아몬드라도 박혔으면 모를까. 차랑 가격과 맞먹는 건 심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 밖에도 “명품이 아니라 정확한 명칭은 사치품이라고 불러야”, “허영심의 노예, 대한민국”, “힘들게 일해서 번 돈을 저런 데 쓰고 싶나”는 의견도 내놓았다.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 중 한 네티즌은 “나한테 가방이란 싸게 사서 편하게 부담 없이 쓰다가 수명 다 되면 처분하는 것이다. 사회에 공헌도 안 하는 비싼 가방을 왜 사야 하는지 이해불가”라고 해 다수의 공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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