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오버행 이슈는 오히려 매수 기회-메리츠종금증권

입력 2014-06-0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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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5일 한전KPS에 대해 최근 오버행 이슈는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2500원을 유지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공기업 부채관리 일환으로 한국전력이 보유한 동사 지분 12%를 추가 매각할 것이라는 우려로 최근 주가가 약세”라며 “이는 공기업 부채 관리를 위한 자산 매각이지 실제로 향후 동사의 성장성이나 이익안정성 훼손에 따른 것이 아니므로 최근 주가 약세를 매수 기회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한전KPS는 국내 발전정비 시장에 있어 독점적 지위가 지속될 것”이라며 “발전설비용량 증가에 따른 외형 성장과 물가상승률이 반영되는 정비단가 반영으로 장기적인 외형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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