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정몽준 후보, 공식선거 운동 마지막날에 남긴 말

입력 2014-06-0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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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사진=연합뉴스)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 SNS를 통해 "진실이 거짓을 이긴다는 것을 보여주십시오"라는 글을 남겼다.

정몽준 후보는 4일 오전 7시 5분께 밝은 표정으로 사당3동 제6투표소에 입장했다. 정 후보는 선관위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7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한 표씩을 행사했다. 장성수 동작구청장 후보가 정 후보 내외를 맞이했다.

전날 정 후보는 SNS를 통해 "6월 4일 수요일. 진실이 거짓을 이긴다는 것을 보여주십시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기호 1번 서울시장 후보 정몽준 올림"이라는 글과 함께 포스터를 남겼다.

정 후보는 투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우리 대한민국과 서울의 4년을 결정하는 중요한 날"이라면서 "존경하는 서울시민께서 한 분도 빠짐없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만드는 데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며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정 후보 내외는 투표 후 자택으로 돌아가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오전 중에 캠프 사무실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다 함께 개표 방송을 지켜볼 예정이다.

앞서 서울시장 박원순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주 금요일 투표를 마치고 선거운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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