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아이리버, SK텔레콤 인수의향서 제출에 이틀째 上

입력 2014-06-0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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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3개 종목, 코스닥 8개 종목 등 총 11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선 STX가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나며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이날 STX는 전 거래일보다 14.94%(127원) 오른 977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에서는 STX 주권이 상장폐지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2일 결정했다. 이에 앞서 STX는 연내 자본잠식 상태를 해소하겠다는 자구계획을 발표했고 재무구조와 기업지배구조를 개선하기로 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아이리버가 SK텔레콤 피인수 기대감에 이틀째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아이리버는 전 거래일보다 14.83%(425원) 상승한 3290원에 거래됐다. 이날 SK텔레콤은 아이리버 인수의향서(LOI) 제출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루온은 미래부와 함께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 상용화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이루온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진행 중인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 연구개발의 신규과제 수행기업으로 선정돼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NFV는 ‘글로벌 5G 시장 선점’을 위해 미래부가 핵심 기술 확보 영역으로 선정하고 출연금을 지원해 추진하고 있는 ‘5G 모바일코어네트워크’ 기술의 일환이다.

이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사조해표(1만1600원), 금강공업우(2만9200원)가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선 캐이디미디어(1725원), 애강리메텍(2485원), 한국경제TV(2400원), 금성테크(687원), 다나와(1만3100원)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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