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말많은 하한가] 엔케이,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

입력 2014-06-0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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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돼 있는 엔케이가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3일 오전 9시4분 현재 엔케이는 전일 대비 14.96%(725원) 하락한 4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우리투자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고, 매도 총잔량은 30만주에 조금 못미치고 있다.

엔케이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기타자금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314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965만주로 신주발행가액은 3255원이다.

같은날 제출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314억원의 자금 중 212억원은 상환자금으로 나머지 102억원 가량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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