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주주 친화 정책 강화-하이투자증권

입력 2014-06-0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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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2일 두산에 대해 주주 친화 정책 및 실적 턴어라운드 등이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7만3000원을 제시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9일 공시를 통해 중간배당을 위한 주주명부폐쇄일을 결정했고,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했다”며 “배당의 경우 지난해 중간배당을 포함해 주당 배당금이 3500원에 이르렀으며, 올해에는 적어도 주당 배당금이 3500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이 회사 주력 자체사업인 산업차량부문은 글로벌 경기 회복 효과 및 G2엔진 탑재 중형 신제품 본격화로 매출 증가세가 유지되면서 이익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자부문도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 및 FCCL 생산 효율성 증대 등대로 인해 이익의 호조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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