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식재산위원회, 지재권 인식 높이는 활동 위해 민·관 협력 확대
지식재산 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이 협력에 나섰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관세청·특허청 등 정부부처, 네이버 등 민간 포털, 온라인 유통사 등과 함께 지식재산의 보호·교육·홍보 등 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업무협약 참여부처와 기업들은 매년 ‘세계 지식재산의 날’(4월 26일)을 전후해 공동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더불어 교육, 정품 사용 등 지식재산 보호 강화, 공유저작물과 특허의 나눔과 확산 등을 위한 협력 사업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는 국내 대표 포털인 네이버, SK플래닛(11번가), 이베이코리아, 포워드벤처스(쿠팡) 등 지식재산의 거래와 유통을 담당하는 민간기업들이 참여했다. 아들은 문화콘텐츠·브랜드·상품 등과 관련한 지재권의 정품을 사용하고 합법적 거래를 장려하는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 고기석 전략기획단장은 “민간기업이 폭넓게 참여한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지식재산의 시장가치와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활동이 진일보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