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마세라티’를 시작으로 국내 외 자동차 대전 막올라

입력 2014-05-2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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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가 29일 부산광역시 벡스코(BEXCO)에서 열렸다. 마세라티 전시장 앞에서 배우 차승원과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행사장을 찾은 취재진들이 열띤 취재경쟁을 펼치고 있다. 모터쇼에는 국내외 완성차 22개 브랜드 등 자동차 관련 200여개 회사가 참가해 약 200여종의 차량이 전시되며 다음 달 8일까지 열린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의 프리핑으로 ‘2014 부산국제모터쇼’가 본격 개막했다.

29일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부산모터쇼에서는 마세라티가 첫 브리핑을 시작으로 국내외 완성차 22개 브랜드의 마케팅 열전이 펼쳐졌다.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된 마레라티 전시장 앞에는 취재기자 및 사진기자 수백명이 모여 뜨거운 취재경쟁을 펼쳤다. 마세라티는 안종원 마세라티 국내 수입 대표의 발언을 시작으로 최초의 디젤 모델인 ‘콰트로포르테 디젤’과 ‘기블리 디젤’ 모델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다.

이와 함께 마세라티 100주년을 기념한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인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 센테니얼 에디션’, 마세라티 플래그십 세단인 ‘콰트로포르테 GTS’, 그리고 4인승 럭셔리 스포츠 카브리올레 ‘그란카브리오 스포트’를 선보였다.

또 마세라티 홍보대사 배우 차승원씨가 등장해 부산모터쇼의 첫 브리핑 업체인 마세라티 전시장을 빛냈다.

이어 포드·링컨이 포드 6종, 링컨 3종 등 총 9개 모델을 전시했다. 특히 올 하반기 국내 출시 앞둔 프리미엄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올-뉴 링컨 MKC를 코리아 프리미어로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포드는 이 밖에도 올해 탄생 50주년을 맞는 아메리칸 머슬카의 상징인 ‘머슬탱’과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솔린 차량으로는 유일하게 베스트 셀링 상위 10위에 오른 ‘익스플러러’ 등도 공개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미래 전략을 제시할 신차 2종과 콘셉트카 ‘C-X17’을 선보였고, 메르세데스-벤츠는 ‘더 뉴 C-클래스’와 콤팩트 SUV ‘더 뉴 GLA-클래스’를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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