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보] 동대문 용두동 홈플러스 화재 진화 마무리… 초기 대피 빨라 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4-05-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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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용두동 홈플러스 화재, 동대문소방서

(뉴스와이 보도화면 캡처)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홈플러스 화재가 30분 만에 완전히 진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동대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6분께 5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 큰 불은 완전히 잡혔으며,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동대문 용두동 홈플러스 관계자의 대피 안내에 따라 화재 후 시민들이 곧바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두동 홈플러스 화재 현장 목격자 등은 "차량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목격담을 토대로 차량 엔진 폭발로 추정하고 확인 중이다.

화재가 발생한 홈플러스 용두동점은 지하철역과 구청,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밀집된 지역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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