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시청률 6.3% 기록… 배우들 호연에도 ‘하락’

입력 2014-05-28 08:0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MBC ‘트라이앵글’ 화면 캡처)

‘트라이앵글’이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트라이앵글’ 8회는 전국기준 6.3%(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7회 6.7%에 비해 0.4%p 하락한 수치다.

지난 5일 첫 방송을 시작한 ‘트라이앵글’은 8.9%의 시청률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고, 2회에는 9.6%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3회부터 7.5%의 시청률을 보인 ‘트라이앵글’은 8회까지 꾸준한 하락세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모양새다.

이날 8회 방송에서 허영달(김재중 분)과 윤양하(임시완 분)는 카지노에서 카드 게임(홀덤 대결)을 벌이며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만들었다. 그동안 짝사랑하는 오정희(백진희 분)와 허영달이 친밀한 사이임을 알고 윤양하는 게임을 제안했지만, 게임에서 지면서 굴욕적인 패배를 맛봐야 했다.

또한 허영달이 장동수(이범수 분)에게 고복태(김병옥 분)와의 관계를 털어놓으며 형제의 연이 점점 드러나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세 형제의 대결과 고민 토로 등이 박진감 넘치게 그려진 가운데 앞으로 세 형제의 인연과 미래가 어떻게 진행될지 시청자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9회에서의 시청률 반등을 노려볼 만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닥터 이방인’은 12.5%, KBS 2TV ‘빅맨’은 11.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