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왕희지 출연 검토

(사진=뉴시스)
배우 김태희 ‘왕희지’ 출연이 27일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김태희가 중국의 대작 드라마 왕희지의 출연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기 때문.
이날 김태희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 측은 “중국 사극 왕희지의 캐스팅 제안을 받은 것은 맞다”며 “아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 제작사로부터 최종 확정이 나기 전까지는 사실 잘 모른다”며 “중국 쪽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며, 김태희 본인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국내 여배우가 중국 드라마에 출연할 경우 회당 출연료가 7000만원에서 8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향후 김태희의 왕희지 출연 여부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태희 왕희지 출연 검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태희 왕희지 출연 검토, 역시 세계 최고 미녀의 위상을 알아보는군요”, “김태희 왕희지 출연 검토, 왕희지 드라마 벌써부터 기대되는 걸?”, “김태희 왕희지 출연 검토, 중국서 김태희 신드롬 불러올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6월25일 종영한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장옥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김태희는 현재 차기작을 물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