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7거래일만에 7만원을 돌파했다. 전략 스마트폰 ‘G3’ 출시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9시20분 현재 LG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73%(1200원) 상승한 7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월23일 이후 처음으로 7만원대에 다시 진입했다.
LG전자는 28일 서울 여의도 트윈센터에서 ‘G3’ 공개 행사를 연다. G3는 올해 LG전자가 가장 기대를 걸고 있는 스마트폰이다. 초고화질 QH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고, 크기는 5.5인치다. QHD는 HD의 4배 화질이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2분기 휴대폰 판매 전략이 LTE 시장 내 점유율 상승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이동통신사 영업 재개와 보조금 지급에 대한 제재 완화에 더해 LG전자의 플래그십 모델인 G3 출시는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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