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카카오 카카오스토리 써보니…드디어 수정기능 생성

입력 2014-05-26 23:11

박진희 기자

다음 카카오 카카오스토리

카카오스토리가 유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6일 다음과 카카오 합병 소식에 유저들은 그동안 카카오 톡과 카카오스토리 등 관련 서비스의 불편 사항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했다.

카카오스토리 유저들이 가장 기대했던 부분은 수정기능. 그동안 카카오스토리에는 수정기능이 없어 오타 등 작은 실수만으로도 업데이트 했던 스토리를 삭제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카카오스토리의 최신버전 업데이트는 공지사항을 통해 실행할 수 있다.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한 두 번째 변화는 카카오스토리의 웹 버전 출시. 그동안 휴대폰의 작은 화면만으로 카카오스토리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지만 26일 카카오스토리 웹 버전 출시로 긴 글도 손쉽게 쓸 수 있게 되었으며, 사진 또한 크고 시원하게 감상 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나만 보기(비공개) 기능이 추가됐으며, 카카오스토리 공식 스토리가 개설돼 카카오스토리에 관한 뒷 얘기와 사용팁, 기능 개선 등을 예고한다.

한편 국내 모바일 메신저 업체인 카카오는 국내 포털 업체인 다음과 합병했다. 합병비율은 다음 대 카카오가 1 대 1.555745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