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개인택시 기사 전용 대출 출시

입력 2014-05-2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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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5~75세 이하 개인택시 사업자를 위한 전용 신용대출

우리은행은 개인택시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낮은 금리로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우리 개인택시사장님 대출’을 출시했다.

대출대상은 대출신청일 현재 개인택시면허를 가지고 본인 택시를 운전하는 만 25세 이상 75세 이하의 개인택시 사업자로 대출 한도는 기존에 신용대출이 있어도 한도 차감 없이 최대 3000만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최저 연 5.59%(2014.5.26. 현재)이며, 채권보전을 위해 가입하는 서울보증보험의 보증료도 은행이 부담한다. 별도의 소득증빙자료 없이 개인택시운송사업면허증과 택시사업자등록증만 제출하면 간편하게 대출이 가능해 기존에 고금리 신용대출을 사용 중이거나 추가로 생활안정자금이 필요한 개인택시사업자라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우리은행 개인택시 구입자금 대출인 ‘NEW우리오토론’을 받은 고객도 추가로 대출이 가능하다.

임영학 상품개발부장은 “기존 골목상권 자영업자을 위한‘우리동네 사장님 대출’,‘전통시장 사랑대출’등과 함께 영세 자영업자들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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