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한국 후지쯔, ‘스마트 스토어’ 활성화 위해 맞손

입력 2014-05-2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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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스마트 스토어’ 사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 후지쯔와 손을 잡았다.

SK텔레콤은 26일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스마트 스토어 사업모델 개발 및 시장확대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갖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SK텔레콤은 다양한 스마트 스토어 부가서비스를 한국 후지쯔가 보유한 소매(Retail) 관련 결제·통합 솔루션을 결합해 스토어 상품·서비스를 강화하고 사업영역을 확장한다.

특히 연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양사는 △SK텔레콤 LBS-CRM(위치기반 고객관계관리) 서비스와 후지쯔 플랫폼간 상호연동 △상반기 프랜차이즈 대상 사업설명회 개최 △유통망 대상 특화솔루션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프랜차이즈와 소상공인의 경영활성화를 위해 매장운영에 필수적인 판매, 고객관리, 마케팅, 경영 등 서비스들을 묶어 제공하는 스마트 매장운영 솔루션 ‘마이샵’을 제공해 왔다.

한국 후지쯔는 백화점, 할인점, 편의점 등 다양한 유통산업에 결제 및 물류 관련 통합 솔루션(XCOSMOS)과 인프라를 제공해 왔다.

SK텔레콤 이명근 기업사업부문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소상공인은 물론 대형 유통사업자까지 포괄하는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관련산업의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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