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주간을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금연주간의 주제를 ‘금연결심! 여러분의 생활이 향상됩니다’로 정했다. 25개 자치구와 함께 △흡연율 감소를 위한 금연상담 △청소년 흡연 예방 △ 비흡연자 보호 을 위한 캠페인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흡연율 감소를 위해 25개 자치구와 함께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흡연자들에게 상담 및 안내를 통해 금연클리닉과 연계하여 금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치구와 함께 초등학교(1곳), 고등학교(2곳)을 찾아가 금연 교육을 시행하고 대학교(6곳)도 찾아갈 계획이다.
시는 흡연율 감소를 위해 흡연자가 금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자치구 및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홍보 및 계도 활동에 앞장 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흡연의 유해성을 다시 알리고 금연을 결심했지만 쉽게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시민을 서울시가 함께 돕겠다”며 “시민의 건강을 위해 지정한 주간인 만큼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