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석청 국내 반입금지, 알고보니 맹독성 물질 포함?

입력 2014-05-2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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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석청

(사진=MBC 방송화면)

히말라야 석청이 방송을 통해 전해지면서 온라인에서 화제다.

22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일부 한국 사람들이 즐겨 찾는 히말라야 석청에 대해 방송했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네팔 여행을 끝마치고 오는 관광객들을 조사한 결과, 히말라야 석청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히말라야 석청은 2005년부터 수입이 금지된 물품이 된 것.

그는 “히말라야 석청은 일정 보관 기간을 벗어나면 전량 폐기처분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석청은 벌꿀의 일종으로 석벌이 돌과 나무 사이에 벌집을 만들면 여기에서 석청을 채취한다. 종류에 따라 그라야나톡신이라는 맹독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2000년대 후반부터 국내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히말라야 석청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히말라야 석청, 벌꿀이 몸에 다 좋은 것은 아니네" "히말라야 석청보다 우리나라 벌꿀 드세요" "히말라야 석청, 몰래 들여와서 유통하면 큰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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