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전자랜드프라이스킹과 국산 정품 소프트웨어 확산과 발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보통신과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해 PC사용자들의 국산 정품 소프트웨어 확산을 촉진하고자 추진됐다.
전자랜드는 자사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순수 국내 기술의 한컴오피스 2014 홈에디션과 이지포토3 홈에디션 제품을 판매함으로써 국산 정품 소프트웨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품 사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한 특별 프로모션으로 오는 6월 한 달간 전자랜드에서 데스크톱과 노트북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한컴오피스 2014를 무료 증정할 예정이다.
전자랜드에서 만날 수 있는 한컴오피스는 한컴이 지난해 10월 출시한 오피스 신제품으로 워드프로세서인 한컴오피스 한글에 더해 스프레드시트인 한컴오피스 한셀,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인 한컴오피스 한쇼 등을 포함한 오피스 풀 패키지다. 이지포토3는 PC에서 이미지를 매우 손쉽게 다룰 수 있으면서도 전문가 수준의 이미지 구현이 가능한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한편 이홍구 한컴 대표는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선결되어야 하는 과제 중 하나가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이라며 “전자랜드와의 이번 제휴가 국산 정품 소프트웨어 확산을 기반으로 건강한 소프트웨어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