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TV, 하반기부터 경쟁력 부각… LGDㆍLG전자 ‘톱픽’-현대증권

입력 2014-05-2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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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하반기부터 OLED TV에 대한 경쟁력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21일 밝혔다. 톱픽으로 LG디스플레이와 LG전자를 제시했다. 중소형주로는 에스에프에이, 덕산하이메탈, 테라세미콘, AP시스템를 선택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근 OLED TV 패널의 생산수율이 80%를 기록하며 원가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며 “LG디스플레이의 글로벌 OLED TV 시장 확대 주도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LGD는 중국 스카이워스를 포함한 중국 6대 TV업체 및 일본 소니, 파나소닉 등으로 OLED TV 패널 공급을 시작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LG전자가 주도하는 OLED TV 세트가격의 하락 폭과 속도도 과거 LED TV와 비교할 때 가파르다”며 “LG전자는 3분기부터 55, 65, 77인치 UHD OLED TV로 제품구성을 다변화하고 4분기부터 30~40% 가격인하를 통해 LED TV 대비 가격할증을 1.5배 이내 축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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