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내가 어떻게 세계 미녀 2위? 멤버들도 말도 안 된다며...”

입력 2014-05-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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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사진 = 얼루어코리아)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나나가 세계 미녀 2위에 등극한 소감과 함께 매혹적인 화보를 공개했다.

나나는 '얼루어 코리아' 6월호의 화보촬영과 인터뷰에서 세계 미녀 2위에 오른 것에 대해 “처음 소식을 듣고 '말도 안돼, 내가 어떻게 2위가 됐지?'라고 말했다. 멤버들도 같은 반응이었다. '진짜 신기하다', '말도 안 된다' 그랬다”고 밝혔다.

이어 나나는 “한편으로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가문의 영광이라 생각하고 감사하게 받아들였다. 저보다 더 기뻐하시는 부모님을 보니 뿌듯하더라"고 말했다.

나나는 또 최근 합류한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에 대해 “섭외 제의가 들어왔을 때 고민하지 않고 바로 하겠다고 했다”며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리얼리티가 저랑 잘 맞는 것 같다. 사실 엄청 털털하고 덜렁대는 스타일이다. 무대에서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나는 또한 “예전에는 나를 모를까 봐 두렵고, 안 좋게 볼까 봐 두렵고 긴장되고 초조했다. 이제는 여유도 생겼고, 그 긴장조차 즐기게 됐다. 일을 즐기면서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게 가장 감사한 변화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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