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2014년 9급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및 경력경쟁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193명 선발에 7443명이 지원해 평균 3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년 대비 전체 접수인원은 394명 감소했으나 선발인원이 318명에서 193명으로 줄어들면서 평균경쟁률은 24.6대 1에서 38.6대 1로 높아졌다.
교육행정직렬은 150명 선발에 6342명이 지원해 4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보건직렬은 3명 선발에 192명이 지원해 6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는 등 전체적으로 작년에 비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성화·마이스터고등학교 활성화 및 전문인력 채용을 위해 해당 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시설직렬 및 공업직렬 경력경쟁임용시험에는 6명 선발에 97명이 지원해 16.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필기시험은 오는 6월 21일 실시하며, 최종 합격자는 10월 17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