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실적 양호ㆍ오버행도 해소 국면-하이투자증권

입력 2014-05-2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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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20일 LG이노텍의 2분기 실적은 매우 양호한 흐름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 송은정 연구원은 “2분기는 아이폰 부품 생산과 LED 부문의 적자폭의 축소되면서 3분기까지 실적 상승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8.1% 증가한 1조5770억원, 영업이익은 674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LED 조명 비중이 사업부문 내에서 35%까지 확대될 것으로 판단돼 적자폭은 높은 한자리 수 후반까지 축소될 것”이라며 “4분기는 월 단위 흑자를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또 “카메라 모듈과 기판소재도 LG전자 ‘G3’ 효과로 2분기 매출과 이익 모두 전분기대비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콜옵션 행사 가능 구간인 11만1500원을 13일째 상회 하고 있어 곧 오버행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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