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업계 허위과장 광고 시장정화 캠페인 진행

입력 2014-05-1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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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이동통신사와 협력해 이동전화 판매 허위과장 광고 방지를 위한 ‘시장정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이통사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CJ헬로비전, SK텔링크, 에넥스텔레콤 등 6개사다.

KAIT와 이동통신 6개사는 지난 1일부터 유통점의 이동전화 판매 허위과장 광고로 인한 이용자 권익보호 및 건전한 유통시장 조성을 위해 ‘허위과장 광고 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허위과장 광고 방지 실효성 확보와 유통점의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진행된다. 전국 6개 권역의 이동전화 판매 유통점을 방문해 허위과장 광고 가이드라인 안내와 관련 리플릿을 2주간 배포한다.

KAIT는 앞서 전국 대리점과 판매점 등 유통점 3만여개에 허위과장 광고 방지 포스터를 배포했다.

5월 캠페인 이후 9월 중 온·오프라인 유통점에 대한 허위과장 광고 실태점검 모니터링이 진행된다. 이후 2차 캠페인을 10월 중에 진행할 계획이다.

KAIT 관계자는 “허위과장 광고 신고센터의 효율적 운영은 물론, 이동통신사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이용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장정화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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