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美 지표ㆍFOMC 회의록 관망에 달러 약세…달러·엔 101.40엔

미국 달러가 19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경제지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발표를 앞두고 달러에 관망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2시4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1% 떨어진 101.40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4% 오른 1.3703달러를 기록했다.

엔은 유로 대비 가치가 올랐다. 유로·엔 환율은 0.06% 내린 138.95엔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6일 발표된 소비지표가 부진한 가운데 시장은 오는 21일에 공개하는 지난달 FOMC 회의록과 22일에 발표되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에 주목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17일에 마감한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 29만7000건에서 31만건으로 늘어났을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자산매입규모를 450억 달러로 100억 달러 줄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강연에도 시장의 관심이 쏠렸다. 옐런은 오는 21일 뉴욕대 졸업식에서 연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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